비영리 사례 교육 (teaching cases)

비영리조직 NPO/교육 2009.07.13 00:41 Posted by hyung@ archenian

비영리조직 경영 교육과 관련하여 사례를 통한 교육 효과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사례 교육이라 함은 참여와 대화를 통한 교육방법으로서 실제 상황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그룹 토론을 통해 수업 참여자로 하여금 해당 이슈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대안을 모색하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비영리조직 경영 교육과 관련해서는 마케팅, 인사관리, 윤리, 리더십, 전략기획 등의 수업에 주로 활용된다.

 

 

   비영리 사례 교육과 관련하여 Daniel J. Evans School of Public Affairs@ University of Washington의 The Electronic Hallway (http://hallway.org), Institute for Nonprofit Organization Management@University of San francisco의 Teaching Resource Center (http://www.inom-trc.org), Stanford Graduate School of Business의 Case Studies (http://www.gsb.stanford.edu/csi/teaching/cases.html) 등이 참고가 될 만하다. 특히 The Electronic Hallway는 비영리뿐만 아니라, 경제 개발, 교육, 환경, 휴먼서비스, 국제관계, 주 및 지방정부, 교통문제 등 행정, 공공정책 등과 관련된 공공분야에 대한 사례와 컬리큘럼 관련 자료들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들 사례는 교안뿐만 아니라 비디오가 첨부되어 있기도 하며, cases and resource 섹션 중 Integrated Management Curriculum은 어떻게 해당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통합해야 효과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따라서 사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하는 강사나 기관에는 데 좋은 참고가 될 수 있다. The Electronic Hallway가 갖는 또 다른 특징은 매년 6월 효과적인 사례 교육과 해당 사례 작성법에 대해 워크숍을 개최하는 것이다. 좀 더 지켜보면서 우리 상황에 어떻게 접목시킬 수 고민해 볼 일이다.

 

   간단하게 회원 가입을 하고 사이트를 서핑해보면 분야별 관련 사례, 강의자를 위한 교안과 컬리큘럼 등 관련된 자료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사례 데이터베이스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도 없고 또한 아무리 많은 사례를 모아 놓았다고 해도 이를 교육적 목적에 맞게 손질하는 일도 쉬운 일은 아니다. 이러한 것들이 우리가 좀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할, 그리고 기술적인(technical) 것보다 우위에 있다고 할 소위 콘텐츠(contents)에 해당한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에 걸친 서방 열강의 무력적 압박, 이에 따른 일본제국주의 강점과 냉전에 점철된 역사적 경험이 압축적 성장을 강요하고 뒤돌아 볼 틈을 주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도 이제 이런 유형의 인프라에 대해 관심을 두어야 하지 않을까... 앞서 간 나라들의 경험도 마찬가지지만, 우리의 경우도 이런 일을 지속할 수 있는 곳은 대학이 제격이라고 생각한다. 외부 프로젝트나 연구비 수입을 늘리는 것도 중요한 일과이기는 하지만 좀 더 이런 일에 천착해 보면 어떨까 하고 제안한다면 세상물정 모르는 자의 소박한 바람일까? 아무튼 앞서 살펴본 예가 타산지석이 되어 우리의 비영리 교육이 일보 전진하는 데 많은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άρχή

신고

'비영리조직 NPO > 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영리 사례 교육 (teaching cases)  (0) 2009.07.13
NPO 전략기획 실습 교과과정  (0) 2009.06.11






 

티스토리 툴바